지난 월요일에 재활운동을 했어야 했지만 그날은 비가 오기전의 극심한 통증으로 하질 못했다
그.래.서
오늘이 4일차
오늘도 시작은 찜질과 전기치료 그리고 마사지
미리 준비됀 매트위에서 걷고 가볍게 달리기를 했다
아주 아주 아~~쭈 가볍게 달리기 ^^
어느정도 달리니 통증이 온다
여기저기 찾아오는 통증의 원인을 찾아 마사지를 좀더 하고 코스를 변경~~
엉덩이 근육 강화를 위해 기구를 이용했다
요건 다리를 모으는 운동이 아니라 벌리는 운동이다
엉덩이 바깥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인데
한회를 거듭할때마다 심히 민망하다
거울이라도 없으면 좀 덜 부끄럽겠다 ㅜㅠ
무슨이런 쩍벌남 운동기구가 다있다냐 ....@@
30회씩 두어번 하고나니 엉덩이가 뻑쩍지근~~~ 하다
마지막 코스
오토바이자세 취하기
일종의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의 일환이었지만...
나는 아직도 발목 각도가 나오지 않아
요정도 밖에 못한다 ㅜㅠ
무릎을 더 구부리면 발목이 아파온다
아직은 갈길이 먼 재활훈련
느긋하게 기간을 잡고 꾸준히 해야한단다
지금 상태는요?
엉덩이 근육이 50대에 가깝단다
그만큼 많이 약해졌다
형태는 유지하고 있지만 근육의 성능적 측면에서는 꽝
오른쪽이 더 많이 약해져서 걸음도 별로고
밸런스가 맞지 않기때문에 몸 여기저기가 뻐거덕거린다
다리가 부실해서 허리와 등까지 좋지 않단다
평소처럼 무게감 있는 물건들 또한 들거나 하지 않아서 상체도 덩달아 약해진 상황
어깨까지 .... ㅜㅠ
순식간에 약골로 변신한 루크 !
재활에 매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