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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2009년 3월 23일 월요일 (구름사이로 간간히 햇빛,기온은 쌀쌀)


꽃샘추위....이름 한번 예쁘다

조금 따뜻해졌나 싶더니 살짝 기온이 떨어졌다

그래도 확실히 햇살을 맞으면 따뜻한 봄이다



몸도 많이 나았다

왠만큼 움직여서는 흉통이 별로 없고 다리는 겉으로 드러나던 멍들이 거의 안보인다

그렇다고 다리가 전혀 안아픈건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통증이 줄고 상태들이 많이 호전되었다는걸 ....정말 문!득! 깨달았다


안심하기는 이른 아직은 방심할수 없는 정도랄까



대신에 밤에 잠을 못자는 희한한 현상... ㅡㅡ;

그것도 개꿈 주제에 악몽이다

무슨 잠자리가 이렇게 치사한지 깊은잠을 들 수가 없다

그렇게 새벽에 일찍 깨어버리고 다시 잠들어도 선잠만 잘 뿐 알람이 울리기를 기다리다 못해 지겨워서 눈을 뜬다




어쩌다 친구녀석 집에서 늦게까지 놀다 술기운과 함께 잠든적이 있었다

그리 늦잠을 많이 잔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살짝 개운할뻔한 잠자리였던게 아마도 두어달 전쯤인가보다

언젠가 한번은 내가 바라던 그런 잠을 잘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주초부터 다가올 주말이 따뜻하기만을 바라는.....Lu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