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9일차
아침에 눈뜨기 전부터 목이 따가워 침을 삼키기 힘들정도다
컨디션이 그닥 좋지않다
어제 무리했나?
몸살기가 왔다갔다 한다
평소보다 무릎과 허리가 더 아프다
날씨는 좋기만 하구만 나는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10시
재활이 시작되었다
허리는 찜질로
전기치료는 허리와 무릎에 집중되었다
조금 걷다보니 몸이 살짝 가벼워졌다
조금은 가볍게 제자리 조깅을 해보았다
오른쪽 뒷꿈치와 종아리가 땡기고 왼족은 발목이 아프다
맛사지를 받아 통증을 줄인다음
등근육 강화운동에 들어갔다
30회 한세트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엉덩이 근육 운동
30회씩 한세트
그리곤 마지막으로 허벅지 강화운동을 했다
20개씩 두세트
컨디션이 좋은날보다는 강도는 낮지만 다양하게 조금씩 했다
사무실로 돌아오는길... 아프기 시작한다
무리한건가?
퇴근하는 시점까지도 왼쪽 발목에 통증이 이어지고 피로가 몰려온다
등과 어깨까지 아프고 목도 뻣뻣하다
퇴근후엔 두통도 찾아온다
몸이 점점 안좋다
컨디션은 별로지만... 재활은 잘 되어가고 있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