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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 Tour / Under the Sea

2011년 5월 14일 - 스킨스쿠버 강습 참관

나는 이제 오픈워터 다이버!!
해양실습도 멋지게 마무리 했다

오늘은 우리 다음으로 강습에 들어간 수강반에 참관겸 사진촬영에 나섰다

강습 상황을 보니 이미 장비착용및 하강은 무난한 정도였다




엎드려 설명을 듣고 시키는대로 시행해보며  물속에서의 안전을 몸에 익혀간다







수경에 물 집어넣고 빼기를 합니다
사실 수영장물이야 쉽지만서도 바다에 나가면 짠 바닷물이 처음엔 큰 장벽이지요





물빼기가 쉽지 않아 얕은곳에서 연습중




수심이 깊어질수록 사람의 심리는 위축됩니다
같은 행동이라도 앝은곳에서 언제든지 고개들어 숨쉴수 있는 여건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때문이지요
심리적 안정상태에서는 같은 행동도 훨씬 능숙해집니다






그럼 다시 마음을 다잡고 들어가봅니다




하강 속도를 맞추면서 이퀄라이징!
빠른 하강은 이퀄라이징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에게는 고통을 유발합니다
천천히 들어가는것이 좋지요



이퀄라이징이 쉽게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하강속도 차이는 당연한것이겠지요?




거의 바닥까지 내려갔군요

이곳의 풀은 드물게도 6미터입니다
보통 시설들은 5미터
앝은곳은 3미터 내외의 스쿠버 풀도 있지요





저는? 오늘 스킨다이빙입니다

그래서 사진들이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아직 6미터 스킨다이빙은 쉽지가 않네요

몸에 저장한 산소와 공기만으로는 아퀄라이징과 사진촬영을 다 해내지 못합니다 ㅜㅜ

이럴땐 고래가 되고 싶어요 ㅜㅠ



 제가 바닥에 내려왔더니 이팀들은 상승에 들어가는군요

다들 천천히 상승합니다





상승은 오리발을 이용해 자력으로 서서히 올라가며 상황에 따라서는 BC에 들어있는 공기를 빼면서 올라갑니다
다 올라간뒤 수면에서 BC에 공기를 채웁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BC에 공기를 주입하며 올라가면
수심과 압력의 변화에 따른 공기 팽창으로 부력이 상승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곳이야 풀이라서 상관 없지만 바다잠수라면 위험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