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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2009년 3월 6일 금요일 (맑음)

오랜만에 태양을 만났다

갈비뼈를 둘러싼 복대때문에 조금 더웠지만 기분은 좋았다

조금씩 숨쉬고 조금씩 느끼는 이 따뜻함.....

비록 힘들게 일하고는 있지만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걷어내며 바라보는 파란 하늘은 마약과도 같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다 보니 다리가 부었다

상처입은 다리는 더욱 심하다

휴식이 필요하다




문득 컴퓨터에서 조용하면서도 비트가 있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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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스틱 걸.......내 마음이 들리나요...

내 마음이 들리지 않나요 그대여 내 손을 잡아요
텅 빈 가슴 사이로 그저 당신 뒷모습만 바라보고

이미 닫힌 그대를 향해 의미 없는 손을 펼쳐보고
돌아서서 내 손을 잡아요 고개 돌려 내 눈을 봐봐요

그런데도 어쩔 수 없다면 잊을게요 영원히.



음원은.... 없다 듣고 싶은 사람은 네입어 검색을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