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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2009년 3월 2일 월요일 (비)


지난 토요일 부산 출발전에 내가 본 일기예보에는 목요일쯤 비가 있었는데.....아침에 눈뜨니 바가 내린다

나라가 가뭄에 시달리는 형편에 비가 내리는건 좋다만

일기예보하라고 만들어놓은 기상청이 제구실을 못하는건 결코 달갑지 않다



오늘은 회사 중복휴일....일요일에 공휴일이 끼면 다음날 하루 더 쉬는 우리회사의 휴일제도

며칠 몸상태를 봐가며 놀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어 정형외과를 찾아 진료를 받고 주사막고 약을 탔다

그리고 흉부를 압박해놓을 압박대를 구입했다

붕대는 번거롭고 잘 내려오는데다가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어제 볼링 칠때만 해도 누나들이 혹시 너 .... 여자 속옷? 하면서 브라를 했는지 의심하는 말도 안되는 일도 있었다 ㅡㅡ;


압박대는 확실히 견고하게 흉부를 잡아주는것이 편안하게 좋았다

집에서 아침과 점심을 모두 먹고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때쯤 바이크를 타고 울산으로 돌아왔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낮에 차들이 붐볐다

흐릿한 날씨와 오전에 내린 비때문에 공기가 차가웠다


방에 돌아와 식어가는 몸을 데우고 저녁을 먹었다

잠깐 쉬다가 함께 교육원 동기 형님댁에 놀러가서 9시까지 놀다가 돌아와 쉬면서 '꽃남'을 기다렸는데

스페샬 방영을 하고 있네?

일부러 안자고 있었는데 ㅡㅡ;

몇분 보다가 재미 없어서 TV를 꺼버렸다

내일을 위해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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