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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친구

남녀관계에 있어 친구가 있을까?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영원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그 기준은 당사지가 만드는것이고

그들간의 우정을 우정으로 이어나가는것 또한 각자의 몫이다











나에겐 이성친구가 있다

동성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듯 자연스러운 그녀다




혹자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딧냐!' 라고 말한다

그건 그사람 인생에 없는것일뿐이다








서로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든 없든
부담없이 서로의 마음을 나눌수 있고 속을 털어놓고 위안을 찾을수 있는 사람이라면
웃음과 눈물을 함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친구의 조건은 채워진다고 생각한다







가끔 우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그것이 남녀사이를 친구로 유지시켜주지 않는 어떤 장애물이 아닐까?

결국 자신의 판단착오로 인한 사고다






우정을 우정으로서만 키워나간다면 남녀사이에 친구는 있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들이 보기엔 무슨 연인사이로 오해할만한 액션들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당나귀와 노새가 닮아 멀리서 보면 헷갈릴수 있는것과 같다고 할까?

그래서 가끔은 어이없는 변명을 해야할때도 있다

그때마다 웃음이 나오는걸 왜일까?



저 먼 타국에서 고생하는 친구라 그런지 가끔 얼굴볼때마다 반가우면서도 안타깝기도 하다


친구야 항상 건강하고 다음에 귀국할때  또보자






다른 친구녀석과 같이 보기로 했는데 서로 시간대가 맞질 않아 따로 따로 만나야 했던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셋이서, 넷이서 다섯이서 함께 만나 사진찍어 남겼으면 좋으련만


다들 자기 삶을 찾는중이라 바쁘다 보니 어쩔수가 없나보다


언젠가는 모두 함게 만날 날이 있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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