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5Pro, 그 감동의 화벨

극강의 오토화벨이라는 S5Pro
그녀석을 잡고 셔터를 눌렀다가 떨어뜨릴뻔 했다
다르다
...........
이게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충격이다
어지럽고 설렌다

어째서인가? 라는 질문과 동시에 역시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사진  보면서 ㅋ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다
샤픈이라든가 콘트라스트 일체 건드리지 않았다 원본을 사이즈만 중인것



다
부드럽게 표현된다 피부 발색이 참 좋다
스트로보촬영은 아직 공부를 안했다 그냥 대충 찍는데 쪼꿈 아쉽다


이전에 올라온 사진들.. 과연 이렇게 자연스러운 색감이 나온적이 있던가?
가로등덕분에 아주 누렇다못해 붉게 나왔던 타기종이랑은 확연히 다르다
게다가 감도는 무려 최대값인 3200
헐..... 무섭다
색감설정을 시뮬레이션모드로 설정해서 찍어서 그런지 약간 필름틱한 느낌이다
인물사진은 선예도가 좋으면 (일명 쨍하면) 사람이 날카로워보인다
하지만 어쩌닞 부드러워보이는 이 느낌
모델이 된 당사자가 보더니
"와 ~ 부드럽게 나왔다!" 하고 놀랜다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본인이 느낀다면 정말 큰거다


붉은조명이 강한곳
계조.... 좋다 ㅜㅠ



같은 장소



붉은 가로등과 하얀 가로등이 같이 있는곳


역시.... 야간엔 피사체가 움직이면 어쩔수 없다
손떨림 보정도 소용없다
오히려 고감도가 더 도움되지만
그것도 정도것이다
가로등이 듬성듬성 있는 이런 곳에서는 피사체가 몸춘 순간 촬영하는수 밖에 없다
(그때  내가 손떨어버리면 소용없지만 ^^;)


자연스러움
생명이다
그래서 찍는다 소리 안하고 찍는다
포즈를 취하고 렌즈를 바라보는 순간 사람들의 표정은 굳어진다



하지만 모델이 되는것을 즐거워하는 이들도 많다
촬영에 적극적인 그들의 끼에 가끔 밀리기도 한다



자~ 따라해보세요~오우륀쥐~ 오렌지 아닙니다 오우륀쥐~ㅋㅋ



일단 몇컷씩 찍어봤는데 복잡하다
워낙에 많은 세팅값이 존재하는바람에 색감찾기에 여념이 없다
이런거 첨이야 ㅜㅠ


모든 사진들이 iso 3200 으로 촬영되었다
노이즈가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5D의 3200과는 다른느낌
많은 사람들이 비교하지만
나는 비교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왜? 훨씬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