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s

이젠 과거, 기억, 추억, 흔적









08년 로드윈
vj125b

이녀석과 함께한 11개월

이제는 없지만 나의 첫 입문 바이크

어리한 주인 만나 니가 고생이 많았다

나는 너로 하여금 한걸음 더 나아가 미들급 고배기량 바이크를 타게 되었다

확실히 매력넘치는 미들급이지만

여차하다간 나의 콘트롤 영역을 벗어날지도 모른다


그녀석이 아무리 멋진들

레드존 풀스로틀에도 결국엔 속도와 출력의 한계로 더이상 달려주지 않으므로써 주인을 지켜주지는 않을것이다

친구들도 몇번 태웠고 회사 형들과 단거리 투어도 가고....

정말 고마웠다

잘가라

조금더 멋진 주인 만나 오래도록 달려주길 바래

'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Riding with...  (2) 2010.03.31
슬슬 날씨가 풀린다  (0) 2010.03.21
바다, 파도 그리고 조약돌.....  (2) 2009.07.16
주전.....  (0) 2009.06.06
오랜만에 들여다보는 세계  (0)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