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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이거 은근히 매력적이군 산행이 취미이신 아버지께서 필요하실것 같아 말씀드렸다가 어느날부터 물색하기 시작한 도끼. 크고 무거워도 골치고 너무 작으면 힘을 못받을테고... 해서 여기저기 인터넷 손가락품을 팔아 아웃도어용품중에 괜찮은 녀석드을 몇가지 찾아냈다 하지만 다들 상당한 고가.... 과연 그렇게까지 비싼 도끼를 사서 산속에서 뭐에 쓸것인가? 아까워서 이디 마음놓고 내려칠 수나 있을지 부터가 의문이더라 그러다가 눈에 띈게 1만원 내외의 Normark 도끼다 어디는 덴마크제라고 하고 어디는 스웨덴제라고 한다 같은 물건에 틀린곳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 ㅡㅡ; 가격은 10500원 부터 9500원까지 비슷비슷한데, 그 와중에 8800원으로 판매하는 순간을 포착! 택배비 2500원중 1000원을 포인트로 결제 총 103.. 더보기
아침 음악이 하루 생활에 미치는 영향 평일 아침 많은 사람들이 바쁜 걸음을 재촉하며 출근길에 오른다 그저 앞만 보고 겉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신문이나 일간지를 읽는 사람도 있고, 담배를 태우는 이도 있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 사람도 있다 과연 나는 아침에 어떤 모습으로 출근할까? 집을 나서면 MP3 전원을 켜고 이어폰을 귀에 꽂는다 지하철 역앞에서 일간지 두종류를 한부씩 뽑고는 전동차 내에서 목적지까지 읽는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평소 가지고 다니던 책을 읽기도 한다 그날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느끼는 기분이라던가 전날 있었던 어떠한 사건에 의한 감정의 상태가 출근 이후의 업무 처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텐데 출근길에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더라 우울하거나 짜증나는 날은 비트가 강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좀 활기찬 기분으로 .. 더보기
맨날 술이야~ 지금 이 순간도 술이야~ 와인...별거 없드만 얼마전에 추석이라고 나에게 선물들어온 녀석이 하나 있다 고급은 아니고 Vinapena 라고....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없으니 아는거라고는 콩코드가 전부다 근데 이녀석이 어쩌다 들어왔는데 와인잔만 들었다 뿐이지 즐기는 스타일은 영판 맥주다 큰 잔에 7부정도 부어서 들이킨다 ㅋ 효소를 적당히 첨가하니 목넘김이 좋고 혀가 즐겁다 물론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향은 코로 한번 킁킁거려주고 한모금 입에서 혀로 굴린뒤 먹긴 하지만 남들보기엔 그저 맛모르고 들이키는 모습일것이다 며칠째 맨날 술이다 간간히 즐기던 담배는 이제 그만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이 술이라는건 쉽게 놓을수가 없다 소주도 좋고 맥주도 좋고 양주도 좋고 폭탄주도 좋다 와인도 마시고 샴페인도 마신다 하지만 집에서 제일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