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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s

구글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이라는 구글, 유독 우리 나라에서는 점유율이 2%도 되지 않을까?
물론 국내 검색엔진이 뛰어난것도 있지만 구글의 괸리체계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닐까싶다.

국내 검색엔진의 경우 필터링을 통해 개인 정보유출및 유해 정보를 차단하는데 반해 구글의 개인정보유출의 심각성은 이미 대중메체에서 떠들어 대고 있지만 별 반응이 없고, 구글 어스.맵서비스는 '웅진', '백령도', '소청도' 등을 북한땅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Korea'를 검색하면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작은 거리가 나타난다.
 'Korea'뿐만 아니라 'Norway', 'Mexico', 'Russia'등 세계 온갖 국가와 똑같은 명칭의 지명이 있지만 이들 국가명을 입력하면 미국내 지명이 먼저 나온다.
 이것은 국가의 자존심 문제고 각 나라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 있다. 지난 9월이었던가? 구글어스의 서울지명을 클릭하면 'Korea under Japanese rule' 이라는 문구가 뜨는 문제로 누리꾼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여태 수정되지 않고 있다.

 구글 코리에에 항의하면 미 본사의 결정이라 어쩔수 없다는 안내와 함께 분사에 항의하라며 이메일을 친절히 알려준다. 물론 항의는 영문으로 보내야한다. 부끄럽지 않은가? 구글 코리아에서 일한다는 사람들은 과연 대한민국인긴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미국 구글 본사에 이런저런 책임을 떠넘기는 구글 코리아는 그 존재 자체가 의심스럽다. 조금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얼마전까지는 구글의 애드센스를 통해 블로그를 통한 수익을 창출해보려 했으나, 구글의 이러한 태도는 나로 하여금 광고 배너를 내리게 했다. 앞으로도 게재할 마음이 없으며 구글을 이용할 마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