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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바이크로 기분전환하기

황금같은 주말
선약이 취소되고 약간은 쳐져버린 기분을 친구녀석이 달래준답시고 부르길레 훌렁 내려와버렸다

어릴때부터 답답히면 자주가던 그곳으로 마실을 갔다가 로드윈 탈때가 생각나서 공원으로 향했다

지금은 외국믈 먹고있는 그 친구녀석도 그 당시엔 함께였는데....

면허는 있지만 매뉴얼은 잘 탈줄은 모르는 친구들이기에 스쿠터는 세워두고 로드윈으로 바이크 타는법을 가르쳐 줬었다

운동신경도 괜찮은 친구들이라 금방 배워 타는걸 보면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

그때생각에오늘도 공원을 함께 오긴 했지만 내심 걱정이 되었다

가벼운125cc 로드윈과는 차원이 다른
상대적으로 괴물에 가까운 600cc 머신이고 중량도 만만찮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무리하지않고 차근차근 가르치니 금방 타더라

반사적 감속 및 돌발대처나 기어변속등 부족한 점은 많지만 처음 타보는데 정도면 박수갈채를 받아도 무리가 아니지 싶다



아뭏든 드라이브도 하고 강습도 했더니 기분이 한결 가볍다

다음번에 또 태워줄 기회가 있겠지만 위험하기에 과거에도,그리고 오늘처럼 항상 안전장구를 착용시키는것만은 지켜야지



강습 중반기에 찍은 사진들....찍자마자 외국물 마시고 있는 친구에게 멜 보내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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