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바람이 그립다

낮기온이 오르시 시작하고나서부터 한낮의 라이딩은 더위와의 싸움이다

3계절용 자켓이다보니 통풍이 별로다

해결방법은 단 하나 !!

달리는거다

멈추지 않고 달리면 시원하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좋다

여기는 울산 주전 해안의 방파제....



지난해 9월 1일부터 뛰기시작한 엔진

이녀석... 125cc라 한계가 너무나도 아쉽다

결국 6000키로에서 심장을 살짝 키워줬더니 힘은 훨씬 좋아졌다




함께한 시간이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태 별명조차 지어주지 않았다

애마라지만 주인이 부족한 탓에 푸대접 받는다 ㅋㅋ

뒤에 탑박스 달았더니 실용성은 좋은데 확실히 모양새는 별로? ㅎㅎ


사이드백이 좋을것 같은데 대부분이 가방형식의 천재질이라 마음에 안들어 안달았다




종종 부산을 간다

지금까지 총 누적거리 7500

늘 다니던 길만 다니다 보니 부산 울산간 국도 대부분 구간에 서 풀스로틀이다

125cc Full Throttle....아마도 Fool Throttle 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에게 바이크를 알게해준 녀석이고 첫 애마인 만큼 관리는 잘해주고 싶다





문제는 업글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