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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일기

재활 39일차


한주를 시작하는 첫날

월요일이다


간밤에 아~주 잘잤다

수면그래프따위야 뒤죽박죽이든 말든 난 모르겠다 

꼭두새벽부터 날 깨우는 잡음도 없었던것이 꿀잠의 이유인듯 ^^


꿀잠의 배경: 룸메가 드디어 야간근무를 들어간다

한주간의 꿀잠이 예상된다

게다가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병원에 먼저 진료를 받고 출근을 하기에 더더욱 심리적 부담감도 없다



병원에 가서 사고 당시 초진했던 교수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오늘은 지명교수가 학회를 갔단다


내일 다시 오란다


으음.... 내일 병원 일정 예약잡고 회사로 출근~


회사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네?

사무실에 가방 풀어놓고 물리치료를 위해 건강증진센터로 갔다



찜질과 전기치료를 하고 마사지를 받았다

평소보다 조금 긴 시간동안 전기치료를 받았고

마사지도 평소보다 좀더 많이 받았다


앞으로는 월,금은 물리치료와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하고 

나머지 요일에는 재활운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뭔가 시스템에 돌입해도 될만한 몸이라는건가?

자세한건 모르겠다

단,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단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도 5분가량 일찍 끝났다


병원에 다녀온 이야기도 물리치료사와 상담을 나눴다



내일 무슨 검사를 얼마를 할지는 모르겠다

비용적인 문제나 시간적인 문제에 대한 어떤 정보도 없이 그냥 가서 해야하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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