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운동하고 ....ㄷㄷㄷ

손발이 시리다 못해 감각이 사라질 정도로 추운 수요일 밤
Team RAY 정기훈련을 시작했다
원래는 약간의 러닝으로 훈련을 마치려고 했으나....
이왕 몸푼거 조금이라도 타고가야하지 않겠나 하는 말에 모두들 온몸으로 한기를 맞아가며 평소와 다름없는 훈련을 감행하고야 말았다

훈련이 끝나고 나니 추운 날씨때문인지 근육들이 아려오는게 조금은 무리가 간듯 했지만
기분좋을(??) 정도 라서 괜찮았다

훈련 종료후
추운 날씨속에서도 훈련을 참석한 우리 스스로를 위해 차축과 출석 인증샷을 남겼다


어려운 야간 인물사진...
그게 단체사진이라면 손각대는 포기해야한다
왜? 한사람이라도 움직이면  쩝 ;;;




우리 BIZ 레이싱팀 Team RAY의 팀장님
피곤해보이는군요
역시 아쉬운 내장스트로보...ㅡㅜ




다들 각자 볼일을 본다
어정쩡한 거리에 후드까지 있다보니
내장스트로보애 의한 그림자가 생겼다




대략 산만한 사진 사진에 정상적으로집중하고 있는 이는 몇명? ㅎㅎ






그나마 참 괜찮게 나온 사진 중 하나





누가 시키지 않아도, 굳이 컨셉을 정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돌발적으로 잘 해내는 사람들
다만 일관성이 없을뿐이다 ^^;




오늘따라 팀장님 독사진이 두장이나 들어가는군 ㅎㅎ
팀장님도 사진좀 찍으시죠?
장롱에서 5D와 50.4가 녹슬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ㅋㅋㅋ




올해 2008년 biz의 회장을 역임하시게 된 기묘누나
독사진 찍기 참 좋아하시는분

보너스로 ...

한장 더!

미쳤나보다.... 손각대
차가 없다보니 삼각대를 잘 안들고 다닌다
그러다 야간에 사진찍을 일이 생기면 어쩔수 없는 손각대지만
가끔 이렇게 괜찮은 사진을 뽑아주는걸 보면
나름 쓸만한가보다 ㅎㅎㅎ


렌즈는 탐론 18-200 니콘마운트
35.2가 있지만 이래저래 생활속에서 사진을 찍는 나에게 마운트 교환의 여유는 별로 없다
마음같아서는 니코르 18-200 VR을 갖고 싶지만 코흘림 무지하게 싫어하는 바람에, 그리고 비싼 가격때문에
저렴한 탐론으로 왔다 화질은.... 포기하고 말았다 ㅜㅠ
기회가 되면 시그마 18-200 OS응 써보고 싶다
손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