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활 일기

재활 29일차

금요일이다~~ 금요일~~`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는게 겁나게 힘들었다

이유가 있다


밤새 못자서? 아니다

잘 자고 있는데 룸메의 출근소리에 깬다

정확히는 출근 준비소리에 깨는거다


나의 룸메는 9시30분이면 졸기 시작하는데 침대에 누우면 3분내로 숙면에 들어가는 능력자다

그러다 보니 실컷 자고 일어나는시각이 새벽 4시 반이나 5시... 그때부터 부시럭거리며 신문보고 사부작대는데.... 나의 잠은 깨기 시작한다


슬립싸이클이 잘 이어지다 그때부터 틀어지는것이다

밤새 잘 자놓고 막판에 엉키니... 눈뜰때가 가장 힘들다


오늘은 거기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힘들었다


전날 재활운동의 강도를 높여 근육통도 동반된 상황 

양 팔과 어깨가 욱신 욱신

출근하고 나니 조금 가라 앉는듯 했다


출근후 오전시간을 조용히 보내고 건강증진센터.

몸이 불편해서인지 물리치료 시간에 잠이 오지 않았다 

기본근육운동도 조금 다르게 전개되었다


등허리 30kg 40회 - 강도가 10키로나 올랐음

허벅지 20kg 80회 - 동일조건이나 물리치료사가 허벅지에 직접적인 마사지와 압박으로 훨씬 힘든 코스가 됨

엉덩이 10kg 100회 - 세트타임 없이 일시 100회, 무게는 가벼우나 빠른 속도로 인해 다른 부하가 부여됨


 평소와는 많이 다른 패턴이다


그래도 땀은 난다 @@;;



마지막엔 강력한!! 마사지 ㅜㅜ


어깨, 걷기, 균형잡기는 오늘도 패~스

어깨는 월요일엔 다시 정상적으로 진행될것 같고

걷기와 균형잡기는

왼발 앞꿈치 약지발가락부분의 인대가 정상화 되면 재게할듯.

'재활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활 32일차  (0) 2012.06.14
재활 31일차  (0) 2012.06.12
재활 28일차  (0) 2012.06.07
재활 27일차  (0) 2012.06.05
재활 26일차  (2)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