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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

남포동 셀프바 9900

원래는 갈비 맛집을 찾아가려했던 오후... 남포동을 거닐다 발견한곳


셀프바 9900

1인당 9900원에 무한 셀프 구이다 

나중에 궁금해서 알아보니 마당쇠 브랜드꺼네?

마당쇠 보쌈, 마당쇠 껍데기와 소금구이,매운족발과 닭매운탕까지 모두 마당쇠 브랜드


과거 이자리에는 마당쇠 껍데기와 소금구이자리였는데 셀프바로 전향했다

서면에도 경성대에도 체인점이 자리잡고 있었다


사람이 우글우글(?)하던 광경을 보고 결국 맛집찾아가던 발걸음을 돌렸다






내부는 복층구조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내부는 깔끔했고 직원들도 아주 친절했다 

약간의 문제로 복층엔 천정에 물이 새고 있는 ^^;; 하지만 자리는 초만원 @@;;






한쪽 벽을 따라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클릭하면 큰사진

쇠고기, 돼지고기, 떡갈비, 쭈꾸미, 새우, 곱창, 소세지등이 있고 

그 외 마늘이나, 양파, 쌈무, 김치, 상추, 깻잎등 부수적인 메뉴가 있고

편육과 튀김, 떡볶이, 어묵과 컵라면, 짜파게티도 있다

물론 밥과 국도 있다 

궁금하지? 펼치기!!!!!!!


종종 무개념 아줌마들의 음식반출에 이런 경고문도 붙어있고

사이드로 냉면, 된장찌개, 계란찜도 있다

냉면은 먹을지도 모르겠지만 혹은 된장은 먹을지 모르겠지만 계란찜도 먹을까??

근데... 웬만큼 먹는사람들 아니고서야 사이드 시킬만한 위장 여유는 없을듯

바에 나온 메뉴들 조금씩만 가져다 먹었는데도 배가 무쟈게 불렀다

 헬로스시와는 좀 다른 배부름이랄까?


시작부터 막 전투적으로 먹다보니 사진이 없다 ㅜㅠ

마지막에 배가 어느정도 보른 뒤에야 생각나서 찍기 시작한 고기사진들



양념닭갈비, 고추장삽겹살.... 맛은... 별로 ㅠㅜ(배가 불러서 그런가?)





양념돼지갈비

이녀석은 맛있었다 @@;;(배가 불러도 우리의 혀는 정직했어!)



고기 자르는 Luke

양념갈비는 익기 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초당 1번씩 뒤집으며 익혀야 육즙과 양념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마포본가 방식)




쭈꾸미!!

가열되는 부분마다 똘~ 말리는 웃긴 쭈꾸미다




적당히 익으면 다시 잘라서 넓게 만든다

짭쪼름 한게 맛있는 

맥주안주에 딱 좋은 쭈꾸미!





떡갈비!

이것도 나름 괜찮았다

왼쪽은 그냥 떡갈비

오른쪽은 카레떡갈비





한참 먹고 나오면서 안경에 튄 기름 제거!!

생각보다 제거가 용이하지 않았다 ㅜㅠ


비누에 씻는게 최고지


이럴땐 정말 눈 수술 하고싶어 ㅜㅠ



이집 총평이라면...

음.... 저렴한 맛에 여러가지를 즐기기엔 참 좋다

어느 뷔페를 가나 맛있는 메뉴와 맛없는 메뉴가 있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는 만큼 확신할수는 없지만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이곳 셀프바 9900이 안성맞춤일것같다



마지막 쭈쭈바 디져트는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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