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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iOS 4.3 과 iPad2 그리고 iPhone 3Gs

새벽.... iOS 4.3이 iPad2와 함께 공개됐다

공개 라는것이지 지금당장 판매한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면을 통해 만나본 아이패드2는 실로 대단한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디스플레이......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했으면 고민을 좀 했을수도 있지만
동일 해상도와 러닝타임은 나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전자제품이라는것은 신제품이 구제품보다 좋아진다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그렇지 못한 전자제품은 후퇴고 몰락이다

기존과 같은 해상도를 사용했기에 각종 어플들의 경우 해상도의 변화에서 오는 충돌은 없을지라도 어차피 다가올 4.3 OS로의 업데이트는 해야하는 상황

공식 버전에서는 빠진다는 멀티제스쳐기능이 실로 탐이 났건만 (베타버젼에서 화제가 됨) 안타깝기만 하다
그럼 이쯤에서 안다는 사람은 다 아는 멀티제스쳐를 구경이라도 해보자

이건 아이패드에서

만약에.......지금 이게 아이패드가 아닌 맥이라면?
27인치 널찍한 화면을 손으로 슥슥(지문으로 얼룩지지 않으려면 지문장지필름을......)

마치 아이언맨中 토니스타크의 컴퓨터가 떠오른다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구현될것만 같다

아래는 아이폰


아이폰의 경우 3GS와 4에서 모두 작동하는 영상 확인
3G는 장담 못함




이어지는 아이패드 소개영상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2는 빨라지고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아이패드2는  좀더 얇아지고 경량화 함으로서 휴대성을 높였다
다만 걱정인것은 강화유리가 아니라 필름을 얹은것이라는데 장기간 사용했을시 얇은 필름은 형태변화가 오는데 그에대한 대비는 잘 했을까 하는것이다
S전자의 모 터치폰을 10여개월간 사용해 보니 점점 외형적 변화가 오더라는 ㅜㅠ
정전식이라 가해지는 압력이 덜하기에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지만 ....

스마트 커버의 출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러닝타임이 10시간으로 기존과 동일한것은 조금 아쉽지만
더 작아진 사이즈로 같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해본다

또한 전후 카메라 부착으로 기존의 아이패드와는 확연히 다른 활용도 높은 어플들이 출시될것이고 그에대한 기대감도 크다
갤럭시탭2가 풀HD 촬영이 가능한 800만화소로 출시한다
스펙에서는 아쉬운부분이지만 전반적으로 대동소이하다


그래픽이 9배나 좋아졌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메모리의 경우는 512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확실치는 않다


일단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타블렛PC가 아이패드이고 그와 비슷한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뒤늦게 쏟아졌다

사이즈에 대해서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지만

안주머니에 쏙 집어넣어가며 광고하던 갤럭시 마저도 후속제품을 10인치로 키우고야 말았으며 후발주자들의 제품도 10인치가 주를 이룬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될 수도 있다

이쯤해서 외국 애플스토어에 뿌려진 그림들을 구경이나 해볼까?



공개발표가 있고 나서 찔리는 사람들이 좀 많을것이다
지난번 목업본이 돌아다닐때 디자인이 애플스럽지 않다거나 목업의형태는 위장이며 가짜라고 말하며 그것이 사실인양, 거짓을 밝힌 영웅마냥 떠들어대던분들.... 자숙하세요
확실하지도 않은것을 추측하는것까진 누가 뭐라하지 않지만 단정짓고 불확실한 정보로 혼란을 만드는것은 옳지 못한것이다

이게 조금 더 심해지면 언론플레이다 뭐다 말이 나오는건데....

참고로 언론플레이로 유명한것을 꼽는다면...

아이폰3GS와 갤럭시S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아이폰4가 출시되자 그 마저도 갤럭시S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3가지를 모두 골고루 사용해본 사람은 뭐라고 말할까?
사용자의 취향도 있겠지만 단순히 조금 만져보고 말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골고루 심도있게 사용해보고 말을 하자

단적인 예로
아이폰3GS는 옴니아2와 비교되었고 사람들은 고민에 빠졌다
아주 멋진 언론플레이에 옴니아2를 2년 약정으로 구입했던분들 지금도 울고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플이 들어오기 전까지 국내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아주 높았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 그 품목이 핸드폰뿐만 아니라 자동차 외 수많은 분야에 걸쳐 보여지는 현상이다

언젠가는 오게될 신선한 충격이었다 애플이 방아쇠역할을 했을뿐.
소비자들이여 눈을 뜨자~!!!


국내기업들은 대항마로 안드로이드를 들여왔으며 그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의 앱스토어의 멋진 작품들은 안드로이드화 되어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자리를 잡았으며 지금은 두 마켓에서 아이디어가 왔다갔다하지만 아직도 앱스토어의 규모와 다양함을 따라가기는 아직 멀었다

타블렛PC의 경우는 어플의 수가 보기 민망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 안드로이드가 분발해야할 부분이다
올 한해동안 안드로이드 마켓은 성장률 하나는 엄청날듯


게다가 통신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아직은 준비단계인 4세대 이동통신이지만 KT는 며칠전 전국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요금도 월2만원.... 물론 데이터만 가능한 부분이다
SKT는 2013년 7월부터 LTE 서비스를 할 예정이고 LGT는 내년 7월로 잡고 있다
제품 자체도 4세대 지원기기가 그리 많지는 않아 활성화 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럼 그동안은 지금의 방식인 3G와 WIFI 로  한동안 서비스가 이어질텐데 iOS4.3부터는 아이폰4로 아이패드 테더링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블루투스와 USB방식을 포함해 WIFI AP가 되는것이다  명칭은 테더링에서 개인용 핫스팟으로 바뀐다
그럼 애써 아이패드나 기타 타블렛PC를 3G 기능이 포함된것으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진다
지금은 비용도 비싼데다 통신비도 내야하는상황인데 테더링이 이루어지면서는 비용이 절감되는것
3GS로도 가능하다는 글을 본적은 있으나 정식버전에서 지원할지는 미지수

또한 SKT가 아이폰을 발매할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KT에서도 갤럭시S2를 판매할것이라는 뉴스
소비자들은 더욱 고민에 빠지게 생겼다

이제는 이통사들간의 요금제 상품전쟁과 서비스 품질이 관건인데.... 저질 서비스와 담합만 아니면 좋겠다








11일부터 iOS 4.3이 배포되고 아이패드2가 미국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다
6월쯤엔 아이폰5가 나올 예정이다



그러고 나면 2세대 차이가 나는 3GS의 운명은???

과거 아이폰의 역사를 보면 2세대 정도의 터울을 두고 OS지원이 줄어들면서 사향길로 접어들었다

이번 OS의 지원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뿐일까?

아직도 건재하며 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처음 3GS를 구입하면서 내가 한 말이 있다

아이폰5가 나와도 4세대 이동통신이 아니면 기변하지 않을것이라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신제품의 발표가 있었지만

나는 동요하지 않는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설레었지만......




왜?


먼저 4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지 않을것이라는 아이폰5
때문에 아이폰 5가 4세대이동통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환상적이지 않은 이상
기기변경은 미루어놓을 예정

하나 더!
잡스옹이 병가내고 집에 있으면서 트윗에 남긴말이 있었으니
아이패드3를 가지고 집에서 트윗중이라고.....

물론 프로토타입 일테지만
이미 그는 개발이 거의 다 되어있을것이다

맥북 에어를 출시할때 "출시할 때가 되어 나왔을뿐"이라는 말을 들어본 사람은 충분히 알것이라고 본다

아이패드3는 왠지 나를 정신못차리게할 만큼의 뭔가를 가지고 등장할것이라 믿고 기다리련다
실제로 벌써 3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상당수다 @@;;;


애플빠라고 하기엔 아직도 애플에 바라는게 너무나도 많은 나다
안드로이드가 애플보다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컨덴츠,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앞서가는 아이디어가 있다면,나는 돌아설것이다
그에 비하면 윈도폰7은..... 아웃 오브 안중....
하지만 아직은 애플을 즐길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