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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

짧은 생각

 

어둡고 차가운 시간들속에 움츠리다 따뜻한 빛을 만나 웃을 수 있었다

점점 밝아지고 뜨거워지는 빛이 좋으면서도 갈등이 생긴다

잠시 잠깐 빛이 가려졌다 나올때 마다 그 필요성을 느끼고는 갈등을 삼킨체로 뜨거운 빛을 안으려 두 팔을 벌린다


빛을 안고 밝고 따뜻한 시간을 유하다가

타오르며 사그라드는 모습에 안타까워한다


빛이 사라지고 냉기가 엄습해와 품었던 온기들이 사라져갈수록

빛에 대한 그리움은 심장을 내려친다


차가운 어둠의 시간이 길어지고 그 공간에는 다른 빛이 비친다

분명 다른 빛이거늘 그 속에서 지나간 빛을 본다

차가운 어둠속에 수많은 빛들이 있지만 그저 아름답기만 할 뿐

따뜻한 구석이 없어 바라만 보다 눈을 감는다


눈뜨면 떠나가버린 빛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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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마음이 울어 적은 글이지만 쓰면서도 참 신기하더라
외로움에 떨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에 취했다가 헤어짐과  그리움, 그리고 안타까움과 미련
이것이 인간사인줄 알았더니

그저 하루일 뿐이더라.....
새벽-일출-낮-일몰-밤



이외에도 해석에 따라 유사한 흐름이 많지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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