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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3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3월 29일...일요일

앞으로는 더욱 바쁠것 같은 예감에 부산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다

나의 과거에, 기억속에, 추억의 주인공들

그리고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가 되어버릴 시간을 추억으로 남겨줄 그들이다





BIZ의 전입 회장님 영서누나
일찍부터 나와서 기다렸건만 사직운동장에서 롯데와 삼성의 야구 시범경기가 있는 바람에 인라인을 타는 소방도로에는 주차된 차들로 ..... ㅜㅠ
게다가 사람들은 왜케 안오는지.....
날이 추워지는 바람에 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다




BIZ의 현 회장님 도완이형
2002년 비즈가 생기고 부터 지금까지 쭈욱 비즈를 사랑해주고 있는 터줏대감
나도 2002년부터...... 그러고 보니 비즈라는 동호회도 딴에 나이를 좀 먹었다




성오형 역시 초년 멤버
프리스케이트 스타일
조용하면서도 매력있는 알콜매니아 ^^



초보를 촙오라고 닉넴을 쓰는 형님
오늘에야 몸짱임을 알아봤다 @@
매번 사진기를 피하는 이분



영란이누나. 잘대 카메라를 피하지 않는, 오히려 렌즈를 향해 다가오는 겁나는 모델







도완이형의 특징중 하나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다 ㄷㄷㄷ
하고싶으면 한다!
가끔은 내가 민망할때도 있다 ^^;




슬기누나
활동을 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열심이다
걸음마 빨리 때고 시원하게 달릴날이 언젠간 올겁니다







카메라만 들이 대면 고개를 돌리는 ㅊㅈ들





이날 주차된 차들로 인해 결국 정모인원의 상당수가 야구장에 시범경기보러 들어갔다
무료입장이니까 간거지 ㅋㅋㅋ




얼굴 못본지가 햇수로 따질만큼 오랜만인 영덕이형
제일 열심히 탔다
코너돌 구간이 없는데도 일단 직선에서는 가속!
예전에는 한참 잘탔었는데 ㅋㅋ

조만간 결혼할것같다 ㅋㅋ
비즈내 커플이 결실을 맺는구나~




심심해서 그냥 찍었다 ㅡㅡ;
날도 흐리고..... 춥고.....
뭔가 생명의 힘이 좀 약하게 느껴진다 ㅜㅠ




세의형.... 사고싶으면 산다는 능력좋은, 영어도 잘하는, 하지만 약간의 엉뚱함을 겸비
가끔 부러울때가 있다 ㅡㅡ;










동철이형은 요즘 자전거를 주로 탄다
인라인은 간만에 타서 그런가 영 ...^^



작티... 사고싶어서 샀다는 그 물건
가지고 있는 DSLR 보급기와 중급기는 어디서 어떤 먼지들과 노는지도 모른단다
전에 집에 한번놀러갔더니 고사양 컴퓨터에 XBOX 까지 ㅎㄷㄷ이다
인생을 지대로 취미생활을 즐긴다





숙! 동갑이라고 우기다가도 유리한 입지에서는 한술 더 떠서 누나행세를 하고싶어하는 녀석
오빠가 참는다 ㅋㅋㅋ



과거에는 연극을 하던 형인데 요즘은 스텝한단다
특이한 스케이팅 스타일이 있었는데....
사진을 피한다고 저 난리다



역시.... 특이해 ㅋㅋ
















한손으로 얼굴이 가려진다고 생각해?







헬스, 인라인, 싸이클, 수영까지 못하는 운동이 없는 정관이형
멋지다

















3년 넘게 BIZ의 살림을 맡았고 올해도 우여곡절끝에 또 연임을 시작한 해영이누나
키크고 이쁘고 발랄한 성격에 스타일리쉬하다
늘 다이어트한다고 난린데 내가 보기엔 안빼도 될끄같은디.....




시범경기 관람중
롯데와 삼성
입장은 무료
좌석은 3루쪽 일부만 허용






롯데는 이날 9회말 역전승의 드라마를 썼다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충렬이형이다
왕년에는 여리디여린 미소년이었는데.....군대갔다오더니....살이 ㄷㄷㄷ
나도 얼굴에 살좀 붙었음 좋겠다 ㅋㅋㅋㅋ























면티 하나달랑 입고와서 고생했다지? ㅋㅋㅋ




늦게와서 약간의 스케이팅만 ...ㅎㅎ 좀 일찍좀 오지 ㅡㅡ;








선숙이가 내 바이크에 올라탔다
조심해라 넘어간다 ㅋㅋㅋ




충렬이형이 찍어준 사진
머리 꼬라지가 저러면 말을 좀 해주던가 ㅋ




하긴 꾸며봐야 그닥 별볼일없는 얼굴이라 ㅎㅎㅎ







은경이
20대가 되기 전까진 울산에서 살았단다
내가 울산에 대해 필요한 정보는 이 아이가 거의 다 알듯 ㅋ












우석이형도 정모와서 야구만 보고 뒷풀이로 ㅋㅋㅋ

































내폰은 선숙이의 게임기? ㅡㅡ; 어쩌다가.... ㅜㅠ








뒷풀이는 시장 골목 안에 있는 닭집
나어니 누나가 약속이 있어 뒤늦게 참석

이날 1차뒷풀이만 마치고 나는 울산으로 돌아왔지만 그들은 4차까지 달렸단다 ㅡㅡ
무서운 사람들...

예전에 비즈가 인라인은 안타고 술만 마신다고 술라인 동호회로까지 전락하던 때도 있었지만 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