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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봄이다~ 봄맞이 산책

집에만 처박혀 지내다가 날씨가 좋아 저녁약속인데도 불구하고 수시간이나 일찍 나섰다

두실역 아래 온천천부터 동래까지 걸으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었다

사실 두실부터 부산대까지는 그럭저럭 찍을만 했는데 부산대를 지나면서부터는 거의 찍을거리가 없더라

다음엔 동래 넘어 부터 시작되는 진짜 제대로 이쁜 온천천의 풍경을 찍어봐야지




개나리

심도가 너무 얕았다
접사렌즈는 심도조절이 중요하다 ㄷㄷㄷ









아웃포커싱이 끝내준다 ㅡㅡ; 무조건 날려브러~~








언제부터 온천천에 오리들이 살았는지 ㅡㅡ;
두실역과 구서동역 사이






잘생겼다 그놈 하하하









몇마리가 정말 한가롭게 지내더라

니네는 안심심하니?








언제 봄이 왔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이녀석은 이미 꽃이 만발이다
하긴... 벌써 3월이 다 지나가는데 .....









늦은 오후에 출발했더니 그새 해떨어진다고 빛이 노랗다









이사진과 함께 아래에 쭉 있는 애들은 구서동부터 장전동사이의 온천처넹 서식하는 녀석들이다










물밑작업(?)을 열심히 한다









모래와 흙, 자갈을 파해치면서 뭔가 먹을거리를 찾는다
먹을게 있는거야?









오리들이 열심히 헤집고 있으니 닭둘기들이 뭐 먹을게 없나 하고 기웃거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주둥이로 땅을 파헤치는 녀석들








그 옆으로 꼼짝 않고 웅크린 애들도 있으니..... 늬들은 뭐니?









가만 보니 깃털 사이로 뭔가 둥그스름한게 보인다
알인가보다









셔터소리에 감았던 눈을 떳다가 위협을 못느껴 다시 스스륵....
알 품는데 방해할 생각은 없는데 ^^;




















이것이 진정 오리궁뎅이
이녀석 궁뎅이찍는다고 째려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체지 못했다 ^^;









크기가 대략 2~3cm 정도 되는 꽃
이것들이 하나의 줄기에 수십개가 주루룩 달려있다
이름은 모르지만 참 이쁜 꽃나무










장전동부터 부산대학앞 역까지 가다보면 온천천 산책로 벽면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멀리서 이거보고는 좀 놀랬다 ^^ 진짠 줄 알고 ㅎㅎ



















실사느낌 ㄷㄷㄷ











대단한 작품









문을 열면 열리려나?
그린 사람들이 센스가 참 좋아보인다






























렌즈가 달랑 하나라 이거 찌긍려고 몇발작을 뒤로 물러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찍을라 치면 사람들이 지나간다
한사람이 앵글밖으로 사라질때쯤 다른 이가 또 앵글 안으로 들어온다
그렇게 난 10여분을 서서 앵글에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 순간을 기다려야했다









온천천 일부구간이 공사중이다
바닥 뜯는거 보니 일을 좀 크게 벌일모양이던데.......
당장 어느정도 환경파괴는 되겠지만 지금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고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꾸민다면
좋은일이 아닐까 싶다








나름 분위기가 있길레 찍어봤는데.... 원하는데로 안나온다 ㅡㅜ









좋다........
굿
나이스











지인의 차에 박힌 로고
접사렌즈 테스트겸....






최근에 알게된 지인과 점심을 함께 하고는 사무실에 들러 커피대접까지 받았다
잘되는 af놔두고 mf 쓰려는데... 쉽지가 않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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