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활 일기

재활 38일차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살짝 힘들었지만 암튼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잤다

이유는? 


룸메가 '블레이드 앤 소울'을 시작했다!!!


나는 '디아블로', 그는 '블소'


회식이 끝나고 늦게 들어온 그가 기어코 게임설치를 해서 하고 잔단다

올레~~~


뭐가 뚝딱뚝딱 하더니 설치 끝 나름 스토리까지 봐가며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는 전투에 들어가는데.... 렙 4쯤 키우고는 잔단다 ㅡㅡ;;;;


이사람아!! 좀더 하란말이다아~~~~~


그는 결국 12시 전에 잠이 들었다




그래그래 첫날 취한사람치고는 잘 버텼다

월욜부턴 빡세게 게임 해주길 바래!!!




오늘은 완전 푹 자겠지? 싶었는데.... 5시에 아주 겁나게 큰 알람을 맞췄더라 ㅡㅡ;;;;;

아놔....그래 4시30분부터 부시럭거리지 않은것만 해도 다행이다





덕분에 오늘의 컨디션은 요 며칠중에 가장 좋았다

( 입안에 구멍난건  할 수  없지만....)


출근하고 오전시간동안 빌빌대지도 않았고


물리치료도 잘 받았다.


게다가 걸음걸이가 전에 비해 상당히 안정된 날이라 물리치료사도 놀랐다




오늘은 코스가 변경되었다


등허리 운동과 허벅지운동이 생략되었다



어덕션과 업덕션, 그러니까 다리 벌리기와 오므리기를 1코스로 하고 풀다운을 2코스로 햇다


빠른 업덕션 15kg 120회 

느린 어덕션 20kg 30회씩 2번

보통 풀다운 20kg 80회


전과 같은 강도의 운동인 코스도 오늘은 아주 가볍게 해낼 수 있었다


마사지도 사경을 헤메지 않았고


환절기면 찾아오던 손목통증이 이번 장마에 찾아오는 바람에 불편했는데 물리치료사가 초음파치료도 써비스 해주었다 아싸



그런데.... 다~~~ 마치고 나니 오른쪽 편두통이 온다...... 2시가 훌쩍 넘은 지금도 두통이 가시질 않고 있어 ㅜㅠ

'재활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활 42일차  (0) 2012.06.28
재활 39일차  (0) 2012.06.25
재활 37일차  (0) 2012.06.21
재활 35일차  (0) 2012.06.19
재활 34일차  (0)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