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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일기

재활 33일차


재활 33일차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컨디션

하지만 날씨때문에 조금은 쳐지는중이랄까?

오전 내도록 컴터 앞에서 버티다가 건강증진센터로 고고


오늘은 날이 우중충 해서 그런가 허리와 무릎, 종아리와 발바닥에 전기치료를 받았음

발바닥 염증 많이 가라 앉는중


기본근육운동은


등허리 25kg 60회

엉덩이 13kg 120회

허벅지 15kg 120회

등어깨 23kg 100회


압력은 조금 늘고 횟수도 코스에 따라서는 조금 늘었다

등허리와 등어깨는 천천히, 허벅지와 엉덩이는 빨리(마지막 10개만 천천히, 마지막 1개는 버티기 10초)


끝나고 나니 후덜후덜


오늘은 마사지도 격하게 받았다


그리고 하나더 !


어깨에 회전근 문제인지 관절문제인지 두 팔을 귀에 붙일수 없었던 어깨 통증도 잡았다

해결방법 찾고나니 기쁘기가 그지 없다

잠깐의 고통스러운 마사지로 팔이 자유롭게ㅐ 돌아갈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오늘은 뭔가 진행이 느렸던 재활에 박차를 가한 기분


내일과 모래는 쉬고 월요일 다시 시작!!

그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겠다(가능할런지는 의문이지만...)



두 발목과 무릎을 다쳤는데 지금 처방은 대부분 허벅지 위쪽으로 되어있다


나야 뭐 시키는대로 하는거지만... 암튼 전보다 몸이 좋아지고 있기에 믿고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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