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맛집!

왕만두, 손만두


봄이다....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찬바람이 분다


지나간 겨울, 오늘은 문득 작고도 따뜻한 '덩어리'들이 그리워 이곳에 들렀다




만두다

작고 귀여운것도 아닌 크고 맛있는 왕만두다







김치와 고기 두종류.....

고기와 김치는 만두피의 두깨나 싸는 법이 조금 다르다

고기는 윗쪽이 두껍고 아래쪽이 얇은편이다

반대로 김치는 아래쪽이 두껍고 위쪽이 얇다 그 얇은 정도가 고기의 만두피보다 훨씬 얇아서 속이 비칠지경이다 




만두집앞에서 발검을음 느리게 만드는 이 풍경

한겨울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이 앞을 지나노라면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하나쯤은 사가고 싶어진다





김치왕만두 3개






언제부터인가 김밥을 은박지에 싸주듯 이 만두도 은박지에 싸준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만두를 즐기지만 모친께서는 김치만두를 즐기신다


개당 1천원

단무지와 간장은 무료(김밥살때도 그렇잖아?)


이름만 유명하고 맛없는 비싼 음식보다 이녀석들 3개가 훨씬 나을때가 종종 있다

요즘은 그냥 김밥도 1천원짜리 찾아보기 힘들고 

김밥 속도 부실한데


이녀석들의 속은 아주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