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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Jeju Island

2011년 여름, 제주도 가족여행 1


지난해 여름, 휴가를 가족여행으로 보냈습니다

올해도 역시 가족과 함께 하는 여름휴가네요

지난해는 홍도와 흑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비행기를 타고 조금 멀리 가봅니다

그래도 우리 영토내에서 ^^

제주!

바로 제주입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중이던 제주....


사실 자격 충분합니다

작은 섬에 자연과 문화가 적절히 잘 이루어진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항공 뱅기탑승~
올해는 소형비행기를 참 많이 타는군요 ^^










부산 김해공항에서 잠시 떳다가 금새 제주공항에 내렸습니다

이착륙하다 볼일 다본다는 ㅋㅋㅋㅋ



역세 제주는 하늘이 다릅니다

필리핀 같지는 않지만요 ㅎㅎㅎ







도로가 참 잘되어 있네요

저는 제주도는 처음이거든요

군대나 학교다닐때 고향이 제주인 친구들을 몇명 만났습니다만

제주에 대한 이야기들은 몇번 못해봤네요





우리식구 처음 들린곳은 아열대 식물원입니다

제주에 자주 오셨던 아버지가 가이드 역할을 하시고 저는 운전기사, 그리고 어머니와 형은 확실한'관광객'이었습니다






이게... 여기서 언제부터 자란것일까요?

설마 여기서 저만큼 자란건 아니겠죠??






이곳... 제가 들어온곳은 식물원으로 알고있는데.....







저는 파충류 양서유 포유류 등을 좋아합니다

조류와 어류는 때마다 다르구요 절지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먹을땐 상관이 없습니다 @@;;;





이구아나 저덩치에 배추쪼가리 먹고 사네요 ㅎㅎㅎㅎ
하긴 그 옛날 공룡들 중에도 거대한 초식동물도 있었으니....






파이톤!!

이곳에는 파이톤이 종류가 많습니다

무늬가 이쁘고 덩치도 큼직합니다






이녀석은 추운가봐요  ㅎㅎㅎㅎ

전열기 위에 똬리를 틀고 있네요

'너 그러다 감전된다'

전기구이 될라 내려와~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무슨 거북인데 암튼 육지거북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너는 왜 접시에 있는 먹이를 먹지 않고 접시에 들어가서 밖에 있는 먹이를 먹냐???





여기도 육지거북이군요
두마리가 접시안에서 먹이먹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금호' 선인장입니다
밝은 노란색의 가시가 겁납니다 ^^

어릴때 넘어지면서 선인자을 잡는 바람에 겁나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잡은 손을 때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왠걸 .... 가시가 뽑혀나오더군요 ㅜㅠ

결국 손에 박힌 가시 하나 뺄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뽑았던 안좋은 기억이.......ㅋㅋㅋㅋ





'대봉룡'선인장
'용'은 왜 갖다 붙였을까요????




허~브~~~ 이곳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손을 비빕니다
향기가 싸~ 한게 좋아요~~






뭔지 모르겠네요
가지치기를 해놨는데 속에서 새순이 휘감듯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봐왔던 이구아나네요

가장 흔한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용설란' 설명을 보면 잎이 용의 혀와 비슷하다고 했는데... 정말 용을 봤단말이겠죠?
용을 본것도 모자라 용의 혀까지 봤다는거겠죠?

흠....





이거슨! 용설란의 꽃과 꽃대 입니다

보통 6~8미터 정도 된다네요

2,30년에 한번 꽃을 피운답니다 ㄷㄷㄷㄷㄷ

그럼 저 꽃대를 올린 용설란은 저랑 나이가 비슷하다는 결론이..... 컥




식물원을 돌다보니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말이 포토존이지... 관리좀 해야겠더라구요

그나저나 저는.... 왤케 가무잡잡한걸까요? 필리피노 같아요 ㅜㅠ





보고 빵 터진 나무!!! 코끼리 발같다고 그랬는데 진짜 이름이 코끼리발나무였습니다 크하하하하




파이톤 알비노!!!!
완전 이뻐요 >>ㅑ~~~







슥슥슥 돌고나니 동굴로 이어집니다


동굴 내부 사진을 찍기엔 좀 적당치 않아서 찍지 않았네요

생각보다 어두웠고 찍어도 흔들린 사진이 많아 삭제했습니다





동굴 나오면서 끼어있는 이끼를 찍어봤네요






동굴을 나오면서 볼수 있는 석재원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오면 분재원이 이어지지요




단풍나무 같은데 빨간색이 참 이쁩니다





오홍홍홍홍






연꽃
가장 흔한형태가 아닌가 싶네요





 요기 클로즈업한거 ^^
역시 사진은 찍기 나름입니다







흰색도 이뻐서 한컷~~~~







워메 ! 이게 뭐시당가?
자랄거면 똑바로 자랄것이제 시방 삐딱하게 가다가 정신차린겨?






연꽃의 다른 종류인가봅니다





색깔이 아주 화려하면서도 오묘하게 변해가는게 신기합니다



분재원을 지나니 동물원이 나오네요?

큰동물들은 없구요 새들이 많습니다



앵무새




공작!!




너는..... 오골계니??






알비노 공작입니다





알비노가 사실 좋은건 아니지만

참으로 보기에 멋진것은 사실입니다






타~조~!!
은근히 사납습니다  조심해야되요~

발가락도 달랑 두개^^;;





새들 한참 보고 나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진 인공 습지가 나옵니다





습지에서 한컷 더~~
안에 씨가 들었겠죠??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이것은 다들 아시지요?
이름도 유명한 성산일출봉입니다

우리는 일출봉이  요렇게 보이는 어느 식당에서 해물탕을 먹기로 했어용












음~ 뭐가 많이 들어가네요
전복이라기 보단 오분자기?

해물전골입니다

패키지로 오는지 사람 무지하게 많네요 ㅜㅜ
한참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신선한건 확실합니다(모친께서 신선하지 못한 해산물을 드실경우 위경련으로 몸소 증명을 하시기에 ^^;;)






이집 메뉴판 추가요~~~
4인기준 5만5천원 일인당 1만1천원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이정도면 괜찮아요~





이곳 제주도는 육지와 다르게 재충전용 부탄가스를 씁니다
사실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일반 부탄가스 쓰고 버리는데 섬이라 그런지 용기 재질도 스텐레스에 재충전및 회수용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건 처음 알았네요




밥을 먹고 도착한 곳은 중문 해수욕장~
이날 해파리때가 몰려오는 바람에 몇명 실려가고 해수욕장 통제하고 그랬네요






고기잡는것도 아니고 그물쳐서 해수욕장 경계를 만들어놨습니다 ㅎㅎㅎ

부표도 1차 막혀져 있지만요


실컷 놀고  또 저녁먹어야겠죠?






어디 횟집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납니다 ㅜㅠ
주인장님이 직접 아침에 낚시가서 고기 낚은것만 판매하시는 특이한집입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숙소를 찾아왔습니다

작은 펜션인데요

바다가 보이는 펜션입니다

1층 창문보이는쪽이 우리방이네요

시설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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