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다이빙 일정은 끝났네요
감압휴식입니다 ^^
해가 지기 시작하는 세부 모알보알입니다
이곳은 세부섬의 서쪽
일출보다는 일몰이 멋지지요
저녁먹기 전에 심심해서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강아지 한마리가 엎드려 있네요
아무리 꼬셔봐도 요지부동입니다 ㅜㅠ
과연 뭘 할까요?
휴식이긴 하지만
뭐라 딱히 할것은 없지요?
우리는 그래서 모알보알 시장에 나가보기로 합니다
산미곌 맥주에서 간판 협찬해줬나본데요?
코코넛 음료입니다
달짝지근한게 맛있어요
빨대로 빨다보면 코코넛 덩어리들이 걸려 안나올때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처럼 PET병에 팔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PET 병에 담아 판다면... PET 돈을 더 달라고 합니다
그것도 어이없는 가격으로 ^^;;;
이곳은 구멍가게입니다
화장품이나 목욕, 위생용품들을 판매하는곳입니다
바이크샵?자전거방!!!
여기는 오토바이, 자전거가 주 교통수단입니다
차는 비싸지요
수입바이크 일체를 취급하는군요
자전거와 오토바이용품을 한꺼번에 취급하는데... 사실 자전거에 모터 달아놓는것들도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냉수 자판기 입니다
이 나라는 물을 사먹어야 하는것까지는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냉수를 비싼돈으로 사 먹는다니 @@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냉장고에 든 물이라고 더 비싸지는 않지요)
여름철 우리나라 시골슈퍼등에서 얼음물을 판매하는것과는 또다른 풍경입니다
막탄이나 보라카이와는 또다른 풍경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로 가는 트라이시클,
정말 인력거입니다
다이빙도 마쳤는데 배가 출출하지요?
지나가는데 꼬치구이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그 옆에서는 닭도 돌아가고 있네요 @@;;;
결국 산미곌 한병 주문 합니다
사이다도 주문합니다
그럼??
당연히 꼬치구이 주문했습니다
소세지와 닭꼬치, 닭다리
구운 바나나입니다
리고 찾아들어온곳!!
사람들이 무쟈게 많아요~~
할로할로? 나중에 보시게 될겁니다
주문한 할로할로를 기다리다 옆을 보니 핸드폰 가게가 있군요 ^^
그나저나 한순간에 어둑어둑 해집니다
급기야 폭우가 쏟아지는군요
네~ 사실 할로할로는 빙수였습니다
더워서 먹으려 했던 빙수가 쏟아지는 폭으로 인해 ....
덜덜 떨며 먹는 빙수가 되었네요
다시 발걸음을 옮겨 과일 가게로 갑니다
구아바!!!!
망고~~~
그리고 맛있는 파인애플~~~~
우리는 망고와 파인애플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으흐흐흐흐
잠깐 주린배를 채우고는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게 됩니다
닭이군요 @@;;
쫄깃합니다
양념도 있군요
요곤 껍데긴데 질긴듯 해도 먹을만 합니다
요건 생선구이~
구이라고 하기보단 찜에 가깝겠군요
지 먹으면서 마신 데낄라 @@;
저랑은 안맞더군요 ㄷㄷㄷ 힘들었어요 ㅋ
날아가던 파리가 데낄라에 취해 불시착하는 불상사가..........ㅋㅋㅋㅋㅋㅋ
이날 우리는 다들 고주망태가 되어 잠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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