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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ng Tour / Under the Sea

2011년 5월 31일 - 필리핀 다이빙 투어 = 모알보알 페스카돌 아일랜드 1




아침에 눈을 떳습니다... 정확히는 새벽에 눈을 떳습니다
무슨 염소랑 닭들이 새벽 4시부터 울어대냔 ㅡㅡ;;;;

그래도 이 악물고 두어시간은 더 잤네요

오늘은 다이빙 둘째날입니다




아침부터 방카 수리하는 작은 조선소에서 망치소리가 들립니다






요건 블루스타의 식사시간을 알리는 종입니다
밥때가 되면 울리지요 ^^

옛날 학교 종이 생각닙니다
오래된 학교들이나 사용했었던 종이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는종종 교내방송이 여의치 않는 날에는 이 종울 울려 쉬는시간을 알렸더랬습니다






오늘은 페스카돌 아일랜드에서 두번 다이빙 하는군요

정어리떼가 기대가 됩니다

라이언 피쉬는 '쏨배감펭'을 라이언피쉬라 합니다
트럼펫 피쉬와 레이져 피쉬가 있다네요?
입수지점의 산호상태가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번 다이빙에 수직동굴을 들어갔다 나올겁니다

35미터 지점에서 들어가 나오면 약 25~22미터 지점으로 나오게 된다네요?

기대가 됩니다





저~기가 페스카돌 아일렌드인가 봅니다






힘차게 아침 물살을 가릅니다






신랑님은 간밤에 못주무셨나봐요~~ 얼굴이 헬슥해 보이시네요 ^^
반면에 신부님은 싱글벙글 해 보이십니다 ㅎㅎㅎ



이번 다이빙은 제가 아닌 쌤께서 촬영하셨습니다
사진보다는 동영상 위주이구요^^




여러 동영상을 짜집기 했네요
실력요? 그런거는 바라지 마세요~














요건 수직동굴 출구쪽에서 찍은겁니다



사진인줄 알고 가만히 있으신 신랑님
뒤이어 나오는 루크 (손흔드는거 아닙니다 오리발땜에 ㅠㅠ)
그리고 호야






 


정어리떼 동영상입니다
정말 바글바글 하더군요

정어리때 속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애들이 하향조류를 만들기 때문에 정어리떼 가운데 있으면 본인도 모르게 몇미터씩 쑥쑥 내려갑니다





다이빙이 끝나고 장비를 벗어던진체 스노클링을 해봅니다

이곳은 산호도 상태가 좋고 정어리때도 수면 가까이에 있어 스노클링하는 맛이 @@/



총 잠수시간 33분
150바 소모
최대수심 35.8미터
평균수심 22미터
표면수온 31도
바닥수온 27도
시야 10~15미터(어제보다 부유물들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조류는 약간 있었습니다
보트에서 입수하면 스르륵 떠내려 갑니다 ^^
파도는 05미터 이하
바람은 안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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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부터는 곽수현 강사의 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