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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가족 = 우리 삶의 베이스캠프

지난 설...
우리집의 모습


















우리 형
상당한 브레인의 소유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동경의 대상이며 자랑스러운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그의 두뇌가 부럽지는 않다
앞으로 더 고생길이라고는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헤쳐나가길 바란다

바보는 즐겁다고 했던가?
비록 바보는 아니지만 나는 그보다 살짝 모자라는 두뇌로 세상을 웃으며 살테다 ^^












집집마다, 동네마다,지방마다 조금씩 다른 우리네 제사 및 차례풍경
우리집은 이렇게 지낸다





연세는 적잖으시지만 가끔 아프시기도 하시지만
아직도 건강하시다




지방을 태우다.










차례가 끝나면 음복을 해야쥐? ㅋㅋ
뭐먹어?





이날따라 음복주가 조금 독했던 모양입니다





사촌동생
군대다녀와서 헬스트레이너를 하고 있다
열심히 사는 녀석의 모습이 대견스럽다
온몸이 근육덩어리 ㅡㅡ;





이녀석 쌍커풀이 있다는 사실을 안것은 .... 이 사진을 정리하면서 알았다 ㅡㅡ;





설날이면 세배를 해야지 ㅎㅎㅎ
병풍을 두르고~











우리 할머니 굴욕샷 ^^;
죄송해요~





숙부님,숙모님(위에 올라온 사촌동생의 부모님 되신다)
두 분 가까이좀 붙으시지~ ^^





숙부님의 모습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본다
해가 갈수록 외모가 많이 닮아가는것이 눈에 보인다 ^^









우리 부모님
이날 이래저래 차례준비하시느라 꾸미지도 못하고 세배를 바덱 되신 어머니
웃으시지만 많이 아쉬워 하셨다







최근 몇년 사이에 부쩍 나이드신것 같아 안타깝다







은근히 수줍어 하신다 ㅎㅎㅎ






사랑하는 부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년이 넘어서야 다시 찍게 된 우리 가족 사진
좀 잘찍었으면 좋겠는데.... 사촌동생님께서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지라
수직수평도 안맞주셨다 ㅡㅡ; 그래도 초점이나마 맞춰준게 어딘가?
암만 포토샵질을 해도 힘들더라 ㅜㅠ(내공부족)
내 머리가 잘리긴 했지만.....







가족 단체사진
역광이다 보니... 이것 참....
어른들 모셔놓고 여러컷 테스트 삼아 찍어볼 수 없는관계로 딱 두컷 찍었는데 그나마 이게 나았다
삼각대 세워놓고 셀프타이머







오후에 영락공원으로 고고씽~





이건 그나마 한적한거다 ^^
지난 추석땐.... 밟혀죽을뻔 했다 ㅡㅡ;






설 당일 전국에 눈,비소식이라고 그랬는데.... 하늘엔 구름한점 없는 '맑음' 이었다




코파는 아저씨.... 에러다 ㅡㅡ;









헌화
많은 사람들이 두고간 꽃들...





가끔 참기 힘든 괴로움에 사무칠때면 아무도 몰래 찾는곳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했다







1923년 12월 9일 ~ 2002년 12월 10일 정확히 80세를 사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하신 소박한 사진 한장이 끼워져 있다..
 6남매를 낳아 기르시고 11명의 손자,손녀를 두셨다

비록 이번 명절에는 당신의 아내와 3쌍의 아들 내외, 4명의 손자,손녀만이 참석했지만
나머지 세쌍의 아들딸 내외와 일곱 손자손녀들 또한 마음은 하나일것이다



가족이라는것, 견고한 울타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될 우리 삶의 베이스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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